싱가포르 사람들이 홍콩 사람들보다 영어를 잘한다는 소문은 사실로 확인. 버스 기사 아저씨에게 영어로 말해도 통하는 나라.
비결은 워낙에 여러 민족이 모여 있는 환경상, 영어를 공통적으로 쓰게 되면서,
어릴 적부터, 유치원부터 영어로 수업하고, 부모님과도 영어로 대화하며 커서는 직장에서도 계속 쓴다는 것.
비록 미국/캐나다/영국 등 진짜 네이티브 국가들과는 액센트도 발음도 표현도 미묘하기 차이가 나서 알아듣긴 힘들지만,
내 인생을 되돌아보면 한글을 쓰게 된지 26년, 일본어는 들은지 16년, 그러니 자연스레 익히게 되었는데,
영어는 1-2년 만에 유창히 하길 바라고 있으니 욕심이 크달까 ㅋ
언어는 결국 듣고 학습하고 실제로 쓰는 시간의 양에 비례하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