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t Company : CAREER] 와튼 비즈니스 스쿨의 교수가 평생을 바쳐 이해한 ‘성공에 대한 심오한 5가지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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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Profound Insights On Success From A Wharton Prof Devoted To Understanding It

와튼 비즈니스 스쿨(Wharton Business School)의 리처드 셸(Richard Shell)은 생사를 위협하는 병을 앓으면서 큰 그림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에게 성공이란 무엇이었을까? 이후로 셸은 사람들을 도우며 그들의 삶과 일의 진정한 의미를 찾기 위해 평생을 바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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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누군가가 그의 꿈을 향해 자신 있게 나아가고, 그가 상상한 대로 살려 노력하면, 어느 평범한 시기에 예상치 못한 성공을 거둘 것이다. (If one advances confidently in the direction of his dreams, and endeavors to live the life which he has imagined, he will meet with success unexpected in common hours.)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Henry David Thoreau)

 

지난 여름, 퍼레이드 매거진과 야후! 파이낸스에서는 2만 6천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60%에 가까운 사람들이 그들의 커리어 선택을 완전히 후회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물론 굉장히 슬픈 통계이며, 특히 일에서의 만족을 웰빙과 전반적인 행복의 주요 요소로 여기는 이에겐 더할 것이다.

그럼 왜 이렇게 많은 이들이 커리어에서 공허함을 느끼고 충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걸까? 와튼 비즈니스 스쿨의 교수인 리처드 셸은 그 이유 중 하나로 (커리어) 초기에 스스로에게 제대로 된 질문을 하지 않은 것이라 한다.

그는 “많은 이들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사회/문화적 기대에 부응하여 일하기 전에 성공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초기에 어떤 옷이 잘 맞을지 생각해 보지 않은 거죠.”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얘기했다. 1970년대 초반, 그가 프린스턴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딴 직후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어떻게 이상적으로 맞는지 뚜렷한 생각이 없었다. 페인트공 / 사회 복지사 / 기금 모금자 등 여러 직업을 걸쳤는데, 그 모든 게 비참하게 느껴졌다. 방황하며 다음에 무엇을 할지 확인을 갖지 못한 채 ‘현대의 오디세우스’처럼 정처 없이 세계를 여행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간염에 걸릴 때까지 운명적인 여행은 계속되었다.

병은 갑작스럽게 삶을 위협하였고, 셸의 시각을 완전히 바꿨으며, 자신의 동기/흥미/재능을 깊이 이해하도록 영향을 미쳤다. 불교 명상의 기초를 배우며 오랫 동안 명상에 빠져 영혼을 탐색하는데 모든 걸 바쳤다. 20대 후반은 그의 삶의 전환점이 되었는데, 로스쿨에 입학했고, 변호사로 일하게 되었으며, 결코 어리다 할 수 없는 37살부터 대학에서 수업을 가르치며 그가 이를 위해 태어났음(Calling)을 증명했다.

 

교수가 되고 27년 동안 꾸준히 성공의 컨셉과, 최고의 사람들이 자신의 가치와 목적을 발견했던 과정을 생각했다. 아리스토텔레스 / 플라토 / 찰스 린드버그 / 데일 카네기 / 벤자민 프랭클린 등 무수히 많은 이들에 대한 글을 읽었으며, 결국 그 중 선택된 지혜를 짜내어 ‘성공의 문학(The Literature Of Success)’이라는 세계적인 세미나로 만들었다. 그는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이 그들 앞에 놓일 삶의 가장 중요한 선택을 더 잘 준비할 수 있게 하고 싶다는 명확한 목적으로, ‘내가 대학 졸업반일 때 듣고 싶었던’ 커리큘럼을 짰다.

10년 이상 학생들과 학부에 이 코스를 가르치면서 수업을 정리하여 ‘스프링보드: 성공을 위해 당신의 삶을 위해 조사하기(Springboard: Launching Your Personal Search For Success)’란 책을 최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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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보드’는 대학을 졸업하기 직전이든 커리어를 바꾸기 직전이든 상관 없이 어떤 것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지 발견하도록 도와주며, 이를 통해 자신의 길을 설정하고 자신만의 성공을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정리한 가장 심오하고 도움이 되는 작가의 인사이트 5가지를 공개한다.

 

 

1. 성공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결정하라. (You Must Decide What Success Means For You.)

셸은 대부분의 이들이 커리어를 선택할 때 가족들의 기대와 문화적인 믿음에 많은(때론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받는다고 확신한다. 그렇게 많은 이들이 자신의 직업을 불행하게 느끼고 관여도가 낮은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이 가진 기술/흥미/열정과 일을 서로 매치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 스스로에게 “내 심장이 무엇을 할 때 노래하는지?” “성공이란 내게 무엇인지?”를 물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셸은 “성공을 연구하면서 가장 큰 아이러니 중 하나는 많은 이들이 동떨어지고 찾기 어려운 어딘가 – ‘외부’에 있는 걸 이루는 게 비결이라 믿는다는 겁니다. 진실은 더 단순한데요, 해답은 자신 안에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아무리 충분히 자신을 이해하며 무장한들 여전히 자신에게 더 깊은 영감을 주는 것보다는 안전한 커리어 패스를 쫓는 게 더 쉽다.

셸은 우리가 더 용감하고 대담한 선택을 하길 바라며 스티브 잡스의 가슴 아픈 통찰을 예로 들었다. “당신이 가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처럼 사느라 삶을 낭비하지 마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용기를 내어 자신의 마음과 직감을 따르는 겁니다. 그럼 진짜 무엇이 되고 싶을지 알 수 있습니다.”

 

 

2. 시도와 에러를 통해 자신의 목적을 발견하라. (We Discover Our Purpose By Trial And Error.)

셸은 “종종 시도와 에러를 경험하며 성공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건 그저 이론적인 사색이 아닙니다. 위기와 실험을 겪게 됩니다. 성공은 일련의 고정된 과정이 아니며, 역동적입니다.”라고 말했다.

셸은 결국에 자신의 삶과 아직 펼쳐지지 않은 경험을 관찰하라고 했다. “여러 활동을 동해 삶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어떤 게 통하며, 어떤 게 신나고 충족감을 주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또한 어떤 게 자신을 만족시키지 못하면서 공허함 / 헛됨 / 냉소 / 물질주의를 느끼게 하는지 깨닫고, 이런 것들을 거부할 줄 알게 됩니다.”

최근 셸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이런 걸 반영하여 집중적으로 시간을 들이는 게 성공하는데 필수적이라며 강조했다. “사람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느끼는 많은 흥분감들로 인해, 자신이 삶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발견하는 걸 도와줄 안목을 쉽게 갖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3. 무엇보다도 자신이 잘하는 걸 발견하라. (Discover What You Do Better Than Most.)

셸은 “성공은 그 무엇보다도 자신이 잘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일반적으로 자신이 일하는 능력을 독특하게 조합하는 데에서 야기되죠. 지금 자신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흥미/경험/기술을 완벽하게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찾으면서 미래가 열립니다.”라고 말했다.

셸은 자신이 실제로 가진 유니크한 재능을 더 많은 이들에게 공유하는 게 인간의 본질이라 믿는다. 자신이 가진 능력을 목록화할 때에는 그 중 어떤 것이라도 부인하고 리스트에서 지우려는 충동에 저항한다.

또한 그는 동료/친구/상사들에게 각자의 독특한 시각으로 본 나의 강점/약점/성격/능력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알려달라 요청하라고 했다. “다른 이들이 우리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반영하는 안경을 들여다 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이 자신을 만족시키는지 찾기 위해선 자신을 더욱 많이, 정확히 아는 게 필수적입니다.”

 

 

4. 성공에는 2가지 측면이 있다. (There Are Two Sides Of Success.)

자신의 삶에서 성공을 감정하다 보면 2가지 점수판을 가지게 되곤 한다.

첫번째 점수판은 가족 / 타인과의 관계 / 의미 있는 일에서 얻는 충족감 / 만족감 / 행복 같은 ‘내면’의 느낌이다. 두번째는 성취 / 사회적인 인지 / 존경에 대한 욕구로 이어지는 ‘외부’적인 면이다.

어떤 이들은 성공을 주로 성취한 것으로 측정하는 반면, 어떤 이들은 특히 내부의 만족 / 충족감으로 측정하며, 대부분은 이 2가지의 균형을 맞추게 된다.

셸은 두말 할 것 없이 지구상의 그 어떤 이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성공의 컨셉을 숙고하며 보냈으며, (그 결과) 어떤 쪽의 축이 삶에서 가장 큰 행복으로 이끌어준다고 믿는지 명확히 밝혀냈다.

그는 행복한 삶이란 어떤 것인지 강의 시간에 그의 학생들에게 물어봤던 얘기를 들려주었다. 많은 학생들이 답변한 후에, (분명히 학생으로 안보일 정도로) 가장 나이 든 남성이 일어나서 “행복은 딱 3가지입니다. 건강하고,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사랑을 하는 거죠.”

셸의 관점에서 보자면 이 ‘현명한 천사’의 말은 기본적으로 옳다. “돈을 많이 버는 게 명예와 자부심을 높여줄 순 있어도, 자신이 경험하는 일상의 기쁨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습니다. 그리고 이외에 행복에서 더 크고 정신적인 면 이상으로 자신의 삶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건 없습니다.”

 

 

5. ‘복권에 당첨될 경우’를 물어보라. (Ask The Lottery Question.)

직장에서 리더 위치에 있는 이들이 모두 이 글을 읽으리라 생각치는 않으나, 그럼에도 셸의 마지막 인사이트는 모든 이에게 매력적이며 유용하다.

그는 팀 매니저들이 팀원을 채용하는 면접을 볼 때마다 이 중요한 질문을 하라고 충고한다.

“복권에 당첨되어서 더 이상 돈이 주요 동기가 아닐 때를 상상해 보세요. 가족들은 충분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고, 당신은 복권이 당첨되어 이름을 떨칠만한 정도의 돈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의 당신의 삶에서 어떤 걸 하고 싶나요?”

셸은 이 질문을 통해 면접자들의 마음 속을 직접 알 수 있다고 믿는다. “뭔가를 해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그런 일이 그들에게 매우 의미 있다는 겁니다. 뭔가를 가르치고 싶어한다면 당장 어떤 것이 그들에게 만족감을 주는지 알 수 있습니다.”

철학자인 버트런드 러셀(Bertrand Russell)은 ‘의미 있는 일’을 갖는다는 건 ‘외부의 모든 문제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의 영혼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 했다. 따라서 면접에서 복권에 당첨될 경우를 물어보기 전에 먼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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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의 토끼굴을 넘나들며, 영감과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전하는 콘텐츠 디렉터/콘텐츠 마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