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T COMPANY] 샌프란시스코에 오픈한 나이키+ 퓨얼 랩, 내부 최초 공개!

FAST COMPANY, NIKE

나이키가 나이키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합할
가능성 높은 제품을 가진 실리콘밸리의 회사들에게 문을 열다.

  • 출처 : FAST COMPANY http://goo.gl/R29uC9
  • 게재일 : 2014년 4월 10일
  • 작성 : EVIE NAGY http://www.fastcompany.com/user/evie-nagy
    거의 10년 동안 뉴욕에 살면서 패스트 컴패니의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한 기사와 뉴스를 썼고, Bay Area에 새롭게 기반을 잡은 스탭 작가이다. 빌보드 / 롤링스톤의 에디터였으며, 다양한 출판물에서 음악 / 비즈니스 / 문화에 대해 기고했다. Devo에 대한 책을 쓰고 있으며, 만화책에 대한 팝캐스트를 공동 진행하고 있다.

2006년 애플과의 제휴를 시작으로 나이키 플러스 시스템과 웨어러블 기기인 퓨얼밴드 SE를 개발하면서, 나이키는 신발/의류 회사에서 선수들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의 리더로 진화했다. 나이키는 샌프란시스코 중심가인 SOMA 지역에 위치하여, 선정된 파트너사들과 함께 활동을 트래킹하고 측정하는 나이키 퓨얼 시스템을 통합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협업 및 테스트 공간인 나이키+ 퓨얼 랩을 오늘 오픈했다.

퓨얼 랩은 작년에 2만 달러를 받고, 포틀랜드에서 3달 동안 나이키+ 플랫폼에 연결된 앱과 제품을 개발할 기회를 가졌던 나이키+ 엑셀레이터(Nike+ Accelerator)로 크게 성장했다. 한편, 퓨얼 랩은 나이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합시킬 높은 가능성을 가진 인기 제품들로 인해 이미 수백만 명의 사용자 기반과 트래킹 기록을 가진 기존 실리콘밸리 회사들을 위하여, 국가적인 기술 중심에 만들어진, 영구적인 (혹은 최소 정해진 기한이 없는) 공간이다. 러닝 앱인 런키퍼(RunKeeper), 사이클링/러닝 트래킹 플랫폼인 스트라바(Strava), 체중 감량 앱인 마이피트니스팰(MyFitnessPal)이 첫 파트너에 포함되어 있다.

나이키 디지털 스포츠 부문의 부사장인 스테판 올랜더(Stefan Olander)는 “이미 러닝 앱이 있는데, 이중에 러닝 앱을 가진 스트라바가 있으니, 사람들은 ‘나이키랑 파트너들이 경쟁 중이지 않나요?’하고 물어볼 것”이라 했다. “하지만 전혀 그런 식으로는 보지 않습니다. 선수들이 어디서 왔든, 무엇을 하던 간에 돕고 있습니다.” 나이키 플러스 ‘에코 시스템’은 나이키 퓨얼 측정 시스템을 중심으로 돌아가며, 웨어러블 활동 트랙킹 기기인 나이키+ 퓨얼밴드 SE(Nike+ FuelBand SE)와 Nike+ Running / Nike+ Training Club / Nike+ Move 등 나이키의 트레이닝 앱들이 포함되어 있다. 나이키 플러스 유저는 이미 총 2,800만 명에 이르며, 올랜더는 파트너 회사들의 기존 유저들로 인해 1억 명 이상이 될 것이라 했다.

 

올랜더는 “나이키가 퓨얼밴드 SE를 개발했을 때 사람들은 테크 회사가 되냐고 물어봤습니다. 하지만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습니다. 측정할 수 없는 무엇을 발전시킬 수 없다고 말할 수 있도록 – 어느 정도 활동적인지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어서 사람들에게 어떻게 동기 부여를 할 수 있을지, 그 자체에는 그다지 많이 흥분되지 않았었습니다.”

 

모든 형태의 활동을 측정하는 ‘공통 화폐’로 값이 매겨진 나이키 퓨얼은 유저가 운동에 전념하는 것부터 춤을 추거나 집을 청소하는 것까지 활동적으로 움직였을 때 포인트를 부여한다. 포인트는 활동 타입 / 속도 / 거리 혹은 고도 같은 요소들과, 나이 / 성별 / 체중과 별도로 해당 활동을 완료했을 때 얼마나 많은 산소를 소비했는지 등이 포함된 알고리즘에 따라 결정된다. 다른 사람들과 혹은 활동 간에 비교할 수 있도록 활동을 전반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표준화된 척도 같은 것이며, 그래서 올랜더는 피트니스 제품에 광범위하게 통합되는 데 가치가 있다고 했다.

예를 들어 사이클링 운동을 관리하고 측정하기 위해 스트라바를, 러닝에는 런키퍼를 쓰는 선수는 이 2가지 운동이 나이키 퓨얼 포인트로 환산된 결과를 받게 되며, 이렇게 유저의 나이키+ 앱 간에 경계 없는 체험을 창출할 수 있다. 올랜더는 “만약 나이키 퓨얼을 만들어내는 퓨얼 밴드는 차고 농구를 하는 친구가 있다면, 둘 다 비교하고 경쟁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퓨얼 랩의 새로운 실제 공간은 밝고 활동적인 색조와 덜 마감된 나무 프레임, 그리고 Bay Area의 아티스트인 The Chalk Chica가 나이키의 기업 만트라(mantra)인 “세상의 모든 선수들에게 영감과 혁신을 선사하다(to bring inspiration and innovation to every athlete in the world)”를 하이라이트한 월 같은 협업으로 디자인된 여러 공간들로 조합되어 있다.

과학자/개발자/선수들이 기존 제품과 가능성 있는 제품들을 실제로 사용해 볼 수 있는 선수 장비가 딸린 테스트 룸인 ‘lab’ 그 자체인 공간도 있다. 올랜더는 “우리가 하는 걸 재정의하고 개선하기 위한 세계 최상의 것들을 모아놓은 축소판”이라고 했다. 우리가 둘러보는 동안, 한 선수가 나이키 퓨얼을 얼마나 얻게 할지 결정하는 걸 돕기 위해, 운동으로 심박 수를 증가시키기 전에 안정 시 심박 수를 아이폰으로 측정하고 있었다.

올랜더는 나이키에서 이후 몇 달 안에 퓨얼 랩에서 개발한 제품을 발표하기 시작하길 희망한다 했으며, 나이키가 올 가을까지 나이키+ API를 퍼블리싱해서 나이키 퓨얼을 화폐로 활용할 수 있는 연관 제품 아이디어가 있는 개발자들이 만들어낼 수 있게 할 예정이라 했다.

올랜더는 “나이키의 모든 스피릿은 진정 지난 40년 동안 선수와 함께 일하고 이해하는 데 쓰였으며, 그들이 자신의 활동이 그들의 퍼포먼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더욱 잘 인지할 수 있도록 할 심플하고 이해 가능한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이 공간이 여기에 있게 되었고, 우리가 이토록 흥분하고 있는 겁니다.”라고 했다.

※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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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의 토끼굴을 넘나들며, 영감과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전하는 콘텐츠 디렉터/콘텐츠 마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