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RED’s Top Picks From CES 2015
ベスト・オブ・CES 2015：厳選11アイテム

• 출처 : WIRED
  – 영어(US) : http://www.wired.com/2015/01/best-of-ces-2015/
  – 일본어(JP) : http://wired.jp/2015/01/11/best-of-ces-2015/
• 게재일 : 2015년 1월 11일
• 작성 : GADGET LAB STAFF / 번역 : WIRED.jp_ST

매년 마찬가지이지만, 1월의 첫째주는 가전 업계에서의 고조가 최고에 달한다. 수천 개의 기업이 2015년의 매출을 기대하며 CES로 몰려든다. 회장은 프로세서, 센서, 메모리 칩에 배터리로 넘친다. 그리고 그 큰 바다의 어딘가에 “차기 대박”이 나타난다.

2015년 CES에는 수 많은 아이디어가 모여 있었다. 기존의 아이디어는 보다 세련되어 지고, 작년에 발표할 때에는 프로토 타입에 지나지 않았던 게 제품으로 등장했다.

그런 와중에 ‘무엇이 최고였는지’ 고르기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했다. 결과적으로 ‘리스트에 들어간’ 것 중에는 의욕적인 시제품도 있는가 하면, 현명한 컨셉도 있다. 제품으로 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확실한 미래의 사상, 디자인을 나타내주는 것이다. 물론 어쨌든 갖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1) Sony 4K Action Cam

작은 POV카메라(주관 카메라)를 사랑하는 건 서퍼와 목숨을 아끼지 않는 이들 뿐만이 아니다. 드론 파일럿도 마찬가지로 POV 카메라를 사랑한다. 가벼우면서도 방수성을 갖추었고, 튼튼한데다 최신 4K 영상도 촬영할 수 있다. 소니의 새로운 [4K Action Cam]은 드론 촬영을 위해 더욱 진화하고 있다. [Drone shake], 즉 드론의 흔들림을 경감하기 위한 스태블라이저를 갖추고 있다. 500달러.

2) Mercedes-Benz F 015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는 급진적인 컨셉의 무인 자동차로 CES를 고조시켰다. 외관은 우주 시대의 비누같았는데, 인테리어는 흥미롭게도 앞좌석을 180도 회전하여 차 안을 라운지 공간으로 바꾼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 그리고 자동차를 타는 것에 대해 대담하게 아이디어를 전환했다.

3) Bang & Olufsen BeoSound Moment

[Moment]는 손 안의 음악 파일과 스트리밍 서비스의 음악과 스피커를 연결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마음에 든 포인트는 터치 스크린식 디스플레이의 뒷면이 오크 소재의 패널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평범한 스마트 기기와는 다른 음악 감상 방식을 즐길 수 있어 신선하다.

4) Bionic Bird

CES에서 우리들이 본 드론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게 이거다. Tim Bird(컬러풀한 플라스틱 새 장난감)를 만든 그 사람의 손자에 해당하는 제작자가 만들었는데,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에서 원격 조정할 수 있다. 충전을 위해서는 하얀 알 형태의 충전지가 마련되어 있다. 수 많은 Tecky한 장난감들과 달리, Bionic Bird는 아웃도어에서도 가지고 놀 수 있다. 139달러.

5) Samsung Flex Duo Dual Door Oven

한번에 로스트 덕과 애플 타르트를 만들긴 어렵다. 어떤 걸 먼저 조리해 두거나, 옆집 오븐을 빌리지 않으면 말이다. 아니, 최적의 방법이 또 하나 있다. 삼성의 최신 오븐 [Flex Duo]를 쓰면 된다. 2개의 요리를 각각 다른 온도에서 동시에 조리할 수 있으며, 한쪽 문을 열어도 한쪽의 온도가 내려가지는 않는다.

6) LG 77-inch 4K Flexible OLED

LG의 거대한 TV는 지금 사기에는 너무 비싼 2만 달러를 호가하는 가격이다. 하지만 그 컨셉은 TV의 미래를 분명히 나타내고 있다. 우선 OLED란 것. 그리고 4K. 마지막으로 버튼 하나로 화면을 커버할 수 있다는 것이다.

7) Netatmo

수 없이 전시된 가정용 보안 기기 중에서도 Netatmo의 카메라는 더욱 혁신적이며 멋졌다. 얼굴 인증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가족이 외출할 때나 귀가할 때에 맞춰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고화질의 라이브 스트리밍도 가능하며, SD카드에 저장할 수도 있다.

8) Acer Chromebook 15

크롬북은 얼리어답터들에게 딱이었다. [Chromebook 15]은 15.6인치의 HD 디스플레이와 인텔의 5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Broadwell]을 장착한, 비즈니스/엔터테인먼트 – 어느 쪽이든 적합한 모델이다. 현시점에서 크롬북 중 최상위 기종이라 할 수 있으며, 가격은 250달러부터이다.

9) Parrot RNB 6

패롯의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 유닛. 내비게이션과 음성 조작 뿐만 아니라, 자동차에 달린 카메라의 영상을 보여줄 수 있다. 무엇보다 뛰어난 부분은 안드로이도/iOS 모두에 대응한다는 것이다.

10) Withings Activité Pop

대부분의 웨어러블 기기들은 너무 Tecky하고 사랑스럽지는 않았다. 이에 비해 Withings의 [Activite Pop]은 어떤가? 이 액티비티 트랙커는 외관도 핏감도 질도 기능도 뛰어나다. 본체의 컬러는 검정색 / 초록색 / Teal Green이고, 밴드는 무수히 많은 선택지가 있다. 그리고 가격도 150달러로 파격적이다.

11) Naim Audio Mu-so

[Mu-so]는 지금까지 들었던 것 중에서 최고의 무선 스피커 중 하나다. 6개의 스피커와 450W의 앰프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 손잡이가 멋지다. 엄청난 감촉이었다. 포화 상태의 소비자 오디오 시장에서 어쩜 이렇게 멋진 무선 스피커를 볼 수 있나 싶었다. 1,354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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